더불어민주당 황규철(54·사진) 현 충북도의회 의원이 지난 21일 옥천군청 군정홍보실을 찾아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황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옥천이 자립형 복지도시로 성장하려면 농업, 경제, 교육의 3대 축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집권당의 힘 있는 3선 의원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첫째는 옥천이 농업군인만큼 농·축산업에 꼭 필요한 맞춤형 예산지원으로, 농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도록 추진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데 역점을 두고 이뿐만 아니라, 도시, 농촌 간 벌어진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 실질적인 교육발전 정책과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3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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