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군민 안전을 위해 사업비 5억7천만원을 들여 노후된 저화질 방범용 CCTV를 고화질 장비로 교체한다.

군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CCTV 5대와 2010년에 설치된 방범용 CCTV 50대를 200만 화소급 고화질 CCTV로 교체해 군민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도로교통 공단 자료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2013년 427건에서 2015년 541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촬영화소가 낮은 CCTV는 영상 식별이 어렵고 실효성이 낮아 범죄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CCTV와 생활방범용 CCTV 등 55대를 올 상반기에 교체할 예정이다.

군은 군 경계지역 6개소에도 차량번호 인식용 CCTV 8대를 신규 설치하는 등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범죄차량 이동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검거하는 방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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