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사민협의회,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충북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대원포리모, (주)한국팜비오, HSDI를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충주시 일하기 좋은 기업’은 협의회가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근로환경과 근로자 복지, 인구증가, 고용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협의회는 자체 공모를 통해 평가항목에 따른 평가를 실시하고 자문단 회의를 거쳐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한다.

대원포리모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노사 간 협력이 우수해 ‘노사협력 우수기업’으로, 한국팜비오는 충주공장 준공 이후 산업현장 고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고용복지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또 종합디자인전문회사 HSDI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의 부문에서 타 업체 보다 앞서 ‘근로자 복지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충주시가 제공하는 기업지원 정책 등 노사민정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노사민정협의회는 ‘제128주년 세계 노동절 및 2018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3개 업체에 일하기 좋은 기업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