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과학의 달 체험행사 열려

과학의 달을 맞아 충북에서 다양한 과학 체험행사가 열렸다.

충북도교육청은 과학의 달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별의 축제’와 ‘드론 조종 체험’ 등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 줄 행사를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 광장과 천체관측체험센터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별의 축제’를 열고 창작 망원경 만들기와 별자리 큐브 만들기, 망원경으로 달 사진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했다.

또 천체투영실에서는 태양계 천체와 봄철 별자리 강연을 진행한 뒤 천체관측체험센터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별을 직접 관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과학영화 상영과 천체사진 전시 등 학생들이 우주에 한 발 더 다가갈 기회를 제공했다.

이 체험에는 사전 신청한 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금천고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어 과학의 날인 21일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60팀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 체험’이 열렸다. 체험은 참여 신청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이다. 드론 체험에 나선 가족들은 기초이론 강의를 들은 뒤 직접 드론을 조종하며 즐거운 봄날을 보냈다.

이와 함께 증평군은 증평읍 율리 증평 좌구산 천문대에서도 21일과 22일 과학의 달 기념행사인 ‘2018 Science of the Universe’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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