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중대선거범죄 대응을 위한 광역조사팀을 제천과 옥천에 설치했다.(사진) 제천시선관위와 옥천군선관위에 각각 설치한 광역조사팀은 공천 관련 금품수수 또는 매수행위,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비방·허위사실 공표 행위 등의 위법 사례를 디지털포렌식(디지털 정보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수사법) 기법을 활용해 조사하게 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이 6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과열 혼탁 선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라며 “도내 북부와 남부에 상주하는 광역조사팀을 통해 장기간 조사가 필요한 사안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