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한천초, 마라톤대회 참가

 

충북 진천 한천초등학교(교장 서강석)가 22일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2018년 제1회 사제동행 마라톤’를 개최했다.(사진)

‘2018 한천초 예술거점학교 운영’과 연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자발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학생, 교사 등 91명이 참가했다. 이날 열린 ‘제16회 세종특별자치시 복사꽃 전국마라톤 대회’에 한천초는 5㎞, 10㎞ 부문에 참가해 기록보다는 완주를 목표로 두고 함께 달렸다.

참가자들은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운동장에서 달리기 연습을 했다.

개인 간 체력을 고려해 걷기, 빨리 걷기, 달리기 순으로 천천히 체력을 키웠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달려서 너무 좋았고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다음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강석 교장은 “사제동행 마라톤은 2018학년도 한천초의 교육목표 구현중점으로, 달리기를 통해 학생의 체력 향상, 잠재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미래의 인재로 거듭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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