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더불어민주당·사진) 현 충북 진천군수가 6·13 지방선거 진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군수는 19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 후 군정 정상화와 잔여임기 2년을 4년처럼 활용하겠다는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쉴 새 없이 강행군을 펼쳐왔다”며 “지난 2년을 보면 4년이 보이는 만큼 지난 2년간 군정 성과를 보면 향후 4년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더불어 행복한 생거진천의 밝은 미래의 적임자로 자부한다”며 “600여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에 2년간 4조원 이상의 투자유치, 송두산업단지 준공 전 100% 분양, LH 공공주택 4개 지구 1천586세대 및 성석지구 등 3개 도시개발사업 추진, GRDP/1인 도내 1위, 도로공사 충북본부유치, 스토리창작 클러스터 등 공공기관 유치 등으로 군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한 만큼 재선에 성공해 현재 진행중인 각종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해 본 사람! 일할 줄 아는 사람! 더불어 행복한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을 위해 △삶이 풍요로운 휴먼시티를 조성 △군민과 함께하는 위드시티 조성 △부권 성장거점 솔라시티를 육성 △친환경 건강도시 그린시티를 구현” 등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송 군수는 “2년 전 4천45억원이었던 예산은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확보 및 정부공모사업 선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인한 세수증가로 21%, 852억원이 증가한 4천897억원으로 예산 5천억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군민들게 재 신임받아 예산 7천억원·GRDP/1인 7만불 달성과 2025년 진천시 승격의 ‘행복 진천 7·7·5 시대’ 견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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