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회 회장기 충북도내 초중고 배구대회에서 괴산 동인초와 제천 남천초가 각각 남녀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옥천중과 옥천고는 남중부와 남고부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동인초는 1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풀리그전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2승을 거두며 옥천 삼양초와 제천 의림초를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

3개팀이 출전한 남초부에서 동인초는 삼양초와 의림초에게 한 세트도 뺏기지 않는 저력을 발휘하며 2승을 기록,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삼양초는 1승1패로 2위, 의림초는 2패로 3위를 기록했다.

여초부에선 남천초가 청주 교동초를 2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우승컵에 입을 맞췄고 옥천중은 남중부결승에서 제천중을 2대0으로 누르고 정상고지를 밟았다.

옥천고는 남고부 결승에서 제천 의림공고를 3대1로 제치고 우승했다.

한편 회장기 배구 참가팀들은 1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33회 교육감기 배구대회에 도 모두 출전,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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