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기후변화 대응 주간을 통해 지구 보호 운동에 나선다.

16일 충북도는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19일 승용차 없는 날, 20일 지구를 위한 소등, 18일~20일 차량 배출가스 집중단속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운영하는 ‘승용차 없는 날’에는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을 도보나 대중교통 또는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유도한다. 다만 임산부, 장애인, 긴급차량은 예외로 한다.

이와 관련,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도청 주차장 부지에서 오전 10시~낮 12시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20일에는 오후 8시에서 8시10분까지 10분간 도청 사무실과 정원 외부 조명에 대한 소등행사를 추진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각 시군도 참여한다.

음성군과 단양군이 승용차 없는 날 운영하고 소등행사는 청주시를 비롯한 7개 시·군(청주, 옥천, 영동, 증평, 괴산, 음성, 단양)에서 공공건물을 중심으로 참여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