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과 재배기술 몰도바에 전한다
충주사과 재배기술 몰도바에 전한다
  • 박연수 기자
  • 승인 2018.04.15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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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부 몰도바 대표단 방문
기술이전과 전문가 파견 요청
충주시를 방문한 몰도바 대표단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 재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주시를 방문한 몰도바 대표단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사과 재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주사과의 재배기술이 유럽 동부 몰도바에 전수될 전망이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유리에 우수렐루(Iurie Usurelu) 농림부 차관을 비롯한 몰도바 대표단은 지난 12일 충주를 방문해 충주사과 재배기술을 포함한 농업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몰도바 대표단의 충주 방문은 농림축산신품부의 신북방 정책의 일환으로 초청된 대표단이 충주사과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싶다는 요청으로 추진됐다. 이날 유리에 우수렐루 차관과 셀지우 자보로토니(Sergiu Zabolotnii) 몰도바 국립 농림전문대 학장 등 방문단은 조길형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충주의 선진 사과재배기술 보급과 기술이전을 위한 전문가 파견 등을 요청했다.

이에 조 시장은 “상생적 차원에서 사과를 포함한 농업전반의 교류협력 관계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몰도바 대표단은 이날 조 시장 면담에 앞서 충주사과 재배 현장과 농업기술센터 내 과수실증포, 충주사과를 이용한 가공시설 등을 둘러보고 사과재배기술 이전 등을 위한 관계기관, 기업 간의 상호이행각서(MOU)도 체결했다.

유럽 동부 내륙에 위치한 몰도바는 영토의 75%가 농지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흑토의 비옥한 토지와 온화한 대륙성 기후는 유기농 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적화되어 있으며 농업분야는 전체 GDP의 17%에 달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선진농업기술에 대해서는 취약한 상태로 특히 사과 재배기술은 낙후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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