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표 완성… 한국당 박경국.바른미래 신용한
6.13지방선거 충북지사선거 대진표가 13일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이시종 현 지사를 충북지사선거 후보로 결정했다.
이 지사는 오제세 국회의원(청주 서원)과 공천 경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양측이 감정싸움을 벌여 당을 곤혹스럽게 했다.
이 지사는 선거의 달인으로 불린다.
민선 1.2.3기 충주시장과 17.18대 충주지역구 국회의원, 민선 5.6기 충북지사 등 ‘7전7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이 지사가 3선 고지를 밟을지가 관전포인트 가운데 하나이다.
자유한국당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 16일 박경국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충북지사후보로 확정했다.
박 예비후보는 충북에서 충북대 출신 행정고시 패스 1호, 최연소 군수 역임(단양) 등 다양한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한때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충북지사선거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으나 지난달 3일 탈당하고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그는 청주 강내초, 청주미호중, 청주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모바일뮤턴트 대표이사 사장과 아라넷 대표이사 사장, 우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에버케어 대표이사 사장, 지엘인베스트먼트 대표, 맥스창업투자 대표이사 사장 등을 지냈다.
신 후보는 청와대직속청년위원장을 끝내고 2016년 9월부터는 서원대학교 석좌교수를 맡았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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