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의 한마음제전인 제40회 충북도민체전이 5일 오후 3시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체전에는 육상과 축구, 민속경기, 실용자전거 등 19개 정식종목과 보디빌딩 등 2종목의 시범경기, 시연종목으로 그라운드골프 등 모두 22개 종목에 선수 2천433명 임원 1천233명 등 모두 3천666명이 출전,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나누게 된다.

선수단은 제천시가 368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을 내보냈고 음성군 350명, 충주시가 333명, 진천군 324명, 증평출장소 308명, 청원군 302명, 청주시가 301명, 보은군295, 단양 292명, 괴산군 282명, 옥천군 259, 영동군 252명 순이다.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개회선언, 정상헌 음성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 선수대표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공개행사는 매스게임과 사이클 퍼레이드, 고공낙하시범 등이 펼쳐지며 식후공개행사는 일신여고의 고적대 시연, 젊음의 함성을 주제로 한 메스게임 등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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