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연속 선정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장애지원센터가 국립특수교육원이 진행한 ‘2017 장애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결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대는 2008년부터 4회 연속으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평가는 장애대학생의 고등교육 여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의 348개 대학 422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각 대학이 제출한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 등 3개 영역에 대한 자체평가보고서를 통한 서면평가, 현장방문평가, 종합평가의 3단계 과정으로 실시됐다.

충북대는 학내·외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고,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독자적인 독서교육, 체육재활교육, 취업 관련 자격증 취득 특강, 스피치수업,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취업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 충북지역 대학에 보조기기 공동사용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프리코칭상담 등 프리즘사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기선 충북대 장애지원센터장은 “충북대는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시설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 및 교수학습시스템 개선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간 공동체 대학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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