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태안도서관은 제54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원화를 전시한다.

오는 30일까지 사계절출판사의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원화를 태안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이번 원화는 만화가 남동윤이 ‘개똥이네 놀이터’에 연재했던 내용을 전면 재수정해 새롭게 낸 책으로, 알고 보면 인간적인 귀신 선생님과 엉뚱 발랄한 4학년 1반 아이들의 모습을 다소 엽기적이면서 코믹하게, 때론 감동적으로 풀어낸 이야기다.

특별하지 않기 때문에 더 빛날 수 있는 있는 아이들의 일상을 순수하게 그려내고, 기발한 소재들이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은 책으로도 도서관에 비치돼 있어 보다 자세한 내용을 책을 통해 볼 수 있다.

태안도서관 관계자는 “원화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갖게 해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고, 재미와 감동을 주는 다양한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태안도서관 전화 (☏041-674-13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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