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동구와 대덕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2018 대전꿈의오케스트라’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음악감독 및 음악강사를 위촉했으며, 동구와 대덕구 오케스트라 단원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이론 및 실기교육, 음악캠프, 정기연주회 등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예술교육사업으로 현재 동구와 대덕구 2개 구에서 7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대전광역시가 무상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 격차 해소를 통한 대전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 대비 예산 1천만원을 증액했다.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배운 연주실력을 뽐내고 시민에게 환원하는 의미에서 오는 7월 ‘찾아가는 연주회’, 10월 ‘초청 연주회’, 12월 ‘제8회 정기연주회’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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