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자문위원단 구성 첫 회의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이 지역의 다양한 정책 참여 주체들과 손잡고 ‘젠더네트워크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단은 지난달 29일 여성계, 도의회, 여성정책관실, 지역활동가 등 16명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사업방향수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젠더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은 다섯 차례에 걸친 여성계 간담회와 선진사례 벤치마킹,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준비과정을 거쳤다.

2020년까지 연차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지역의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젠더거버넌스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별, 세대별 소모임을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등의 기반마련에 역점을 두고 운영된다.

충북여성재단 권수애 대표이사는 “젠더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우리지역의 다양한 정책참여 주체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소통하도록 장를 마련하겠다”며 “우리지역 여성정책에 젠더관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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