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진(충북체고)이 제21회 충북도회장기양궁대회에서 대회신기록과 대회타이기록을 각각 1개씩 수립하며 개인 1위에 올랐다.

이은진은 3일 김수녕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여고부 개인전 70m에서 336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323점)을 갈아치운데 이어 60m에서도 341점으로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전국소년체전 금메달 리스트인 김수정(덕벌초)은 여조 20m에서 351점, 30m에서 335점 등 합계 686점을 마크하며 개인 1위에 올랐고 임동현(원봉중)도 남중 30m에서 353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351점)을 세우며 선두에 나섰다.

김희준(오창초)은 남초 30m에서 340점을 쏴 중간합계 686점으로 기록하며 합계 680점을 올리고 있는 장시현(금천초)을 따돌리고 중간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번대회에 이봉재 삼익스포츠대표와 박경래 윈앤윈스포츠대표가 각각 활의 몸체와 날개 1조씩 시상품으로 협찬했고 이달영(두)두성무역대표가 화살 72발, 조성국 동선사대표가 고급화살통 4개를 시상품으로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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