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유도선·수상레저 관계자 안전교육

충주시가 본격적인 수상레저 활동 시즌을 앞두고 26일 충주호선착장에서 유도선과 수상레저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유도선과 수상레저 사업자,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주음성지사의 협조를 받아 선박사고발생시 비상대응 요령과 인명구조, 안전관리 등에 관한 능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소방서는 선박사고 시 대응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요령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시설물 관리요령과 사고 사례를 위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교육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엄태호 안전총괄과장은 “수상사고는 특성상 많은 인명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종사자는 물론 이용객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