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 공로 인정 받아…김봉석 롯데주류 충주공장장 장관 표창

남봉길(오른쪽) 한국팜비오 회장이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남봉길(오른쪽) 한국팜비오 회장이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충북 충주 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2일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에 따르면 대한상의 주관으로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팜비오는 세계최초로 대장내시경 검사제 ‘피코솔루션액’을 개발해 미국에 기술을 수출하는 등 한국의약품 신약 개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김봉석 롯데주류 충주공장장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팜비오는 1999년 국내 최초 요로결석 치료제 유로시트라의 개발을 시작으로 소화기내과, 외과, 종양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사업범위를 확장,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국내최초로 오리지날 그래비티 공법의 ‘클라우드’를 선보였고 지난 2월 판매 1억병을 돌파한 ‘피츠 수퍼클리어’를 충주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충주시민축구단을 후원하는 등 지역과 소비자와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충주상의 백한기 사무국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회원사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상의도 지역경제발전과 회원사, 상공인들의 권익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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