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사업장서 상반기 구매상담회…51곳 참여

 

2017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한국서부발전이 우수 협력중소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해 2018년 상반기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지난 21일 군산발전본부(사진)를 시작으로 평택발전본부(5월 17일), 태안발전본부(6월 12일), 서인천발전본부(6월 21일) 등 서부발전 각 사업소를 순회하며 개최된다.

서부발전은 NEP(New Excellent Product), NET(New Excellent Technology) 등 성능인증 및 기술개발제품 인증을 보유한 5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우수한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번 상담회가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중소기업과의 양방향 소통채널인 ‘동반성장 오픈플랫폼’과 ‘밴드’ 그리고 신문광고를 통해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고, 상담회 참여기업과 구매담당자와의 사전 매칭도 진행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은 있지만, 판로가 없거나 정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판로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계, 전기, 제어분야 등 현장 구매담당자와의 1대 1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하반기에도 전사 통합 구매상담회는 물론이고, 다른 발전회사들과도 공동으로 홍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2천750억원의 중소기업제품, 258억원의 기술개발제품 구매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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