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서 5회차 이상 촬영 영화·드라마 대상 접수

충북 청주영상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2018년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청주영상위원회가 ‘2018 인센티브 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청주에서 5회차 이상 촬영되는 국내·외 장편 극영화 및 드라마로 지원 금액은 드라마·영화 구분 없이 5회차 이상 최고 2천만원, 10회차 이상 최고 5천만원이다.

지원범위는 지난해 6개 항목에서 홍보마케팅비 항목을 추가해 총 7개 항목(숙박비, 식비, 유류비, 주차비, 보조출연료, 세트제작비, 홍보마케팅비)이다.

신청된 작품의 적정성, 예산범위, 청주촬영회차 등의 적격여부 검토 후 청주시에서 지출한 비용 중 해당지출 인정금액의 50%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JTBC드라마 ‘마술학교’를 비롯 영화 ‘너의 결혼식’, ‘사랑하고 있습니까?’, ‘조선농민사전’, ‘목격자’ 총 5편의 작품에 대해 총 1억930만원의 규모로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신청은 청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http://cfcm.kr) 및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cjculture.org)에서 세부사항 및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청주영상위원회로 접수해야 한다.

청주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영화와 드라마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한 영상문화도시 청주로의 실현을 도모하고 지원금액 전액을 청주시 지출로 유도함으로서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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