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균등한 스포츠 향유 기회 제공 위해 참여”

 

충북도체육회는 ‘스포츠버스’ 및 ‘스포츠 푸드트럭’ 공모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6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사업 ‘스포츠버스’에 보은 속리초, 내북초, 괴산 감물초, 청천중이, ‘스포츠 푸드트럭’은 보은 속리초, 괴산 감물초, 증평 삼보초, 진천중이 각각 선정됐다. 사업은 4월부터 진행된다.

도체육회는 그 동안 도심지역에 비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기 어려운 벽지 학교와 소외계층,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스포츠 활동 체험을 제공해 균등한 스포츠 향유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공모 사업에 참여, 선정됐다고 말했다.

‘스포츠버스는’ 버스안에 운동체험 및 미디어존, 체력측정존 등의 시설을 갖춰 스포츠를 직접 경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스포츠 푸드트럭’은 지역주민 및 학교운동부에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국가대표 훈련선수촌에서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식단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흥구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민에게 소홀함이 없이 누구나 균등하게 스포츠를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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