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수출 증대에 기여

대전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수출성장 잠재력과 지식재산 창출 가능성이 높은 11개 기업을 올해 ‘글로벌 지식재산 IP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07년부터 매년 10여개의 기업을 선정 지원했으며 최근 3년 동안 해당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들은 평균 매출과 수출, 고용이 각각 10~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P스타기업은 △모루기술(주) △(주)셀아이콘랩△(주)넥스트이노베이션 △(주)부강테크 △(주)플라즈맵 △(주)아이엠랩 △(주)이노템즈 △(주)제이오텍 △케이맥(주) △㈜두레텍 △(주)알디텍 등 11개사다.

선정은 지난 1월부터 두달간 공모·접수한 바 있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IP스타기업은 3년간 IP 경쟁력 강화계획에 의해 연간 최대 7천만원 범위 내에서 국내 외 출원지원과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과 관련된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대전시 김정홍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우수 IP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수출 기반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이 사업의 지원성과가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지식재산 중심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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