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 55 용사 모자이크로 나열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이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특별태극기(사진)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이번 태극기는 서해수호 55용사의 얼굴 사진을 모자이크 방식으로 나열해 제작됐다. 서해수호의 날은 2002년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경비정과 치열한 전투로 우리 해군 장병 6명이 전사한 제2연평해전과 2010년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장병 2명을 추모하고 국토수호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정부기념일이다.

박태일 지청장은 “희생 장병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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