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영농철을 대비해 오는 4월말까지 농업생산기반시설 84곳에 95억원을 투입해 정비공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은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용·배수로와 취입보 등 농업용 수리시설을 정비하고, 경지정리 구역의 노후 경작로를 보수해 영농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농업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다.

올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으로는 용·배수로 정비 35km, 기계화경작로 보수 2.5km 등 농촌의 영농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은 농민들의 영농편익과 안정된 삶의 터전 마련과 직결되는 사업으로, 신속한 집행을 통해 영농기 이전까지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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