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아밀라이슬람국립대와 협약 협의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인도 자미아밀라이슬람국립대학교 탈라트 아마드(Talat Ahmad)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충북대를 찾아 향후 양교 MOU 체결 및 교환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탈라트 아마드 총장은 자미아밀라이슬람국립대학을 소개하고, 윤여표 총장과 양교간의 협약 체결 및 교환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총장은 “인도의 전통있는 자미아밀라이슬람국립대학 탈라트 아마드 총장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충북대는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능력이 뛰어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자미아밀라이슬람국립대학과 교류협력을 한다면 더 없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미아밀라이슬람국립대학은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국립대학으로 1920년 설립됐다. 현재 법과대학, 공과대학, 치과대학 등 9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됐다. 2017년 네루대학, 델리대학에 이어 인도에서 세번째로 한국어 과정을 설치해 1년 과정의 한국어 인증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영대와 공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개설했다.

윤 총장은 지난 2월 자미아밀라이슬람국립대학을 방문해 한국어교육을 통한 국제교류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협의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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