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도의원 될 것”

 

박지헌(51·사진) ㈜충북소주 전 영업부문장이 충북도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청주5(분평 산남 남이 현도) 선거구에 출마할 박 예비후보는 20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발로 뛰는 도의원, 집행청을 철저하게 견제해 한 푼의 도민 혈세도 낭비하지 않도록 두 눈 부릅뜨는 도의원, 소통하는 도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도민의 혈세를 누구에게 더 나눠주는 정책은 지속 가능하지 않고, 그런 시혜적 정치와 포퓰리즘은 이제 퇴출해야 한다”면서 “직장인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종합 복지시스템을 만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충북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형 교육특구를 만들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충북 교육타운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출신인 그는 청주 신흥고와 청주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청주시 체육회 총무이사, 충북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등으로 일했다. 지금은 자유한국당 청주시 서원구 당협 교육특별위원장, 청주문화원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