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일자리 등 92건 제안 접수…박순애씨 최우수상

 

서부발전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대국민 ‘알·쓸·신·잡 ‘알차고 쓸모있는 신(New) 잡(Job) 창출’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행복에너지, 행복일자리’라는 슬로건아래 지난 한 달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역사회 연계분야 25건 △사회적 일자리 36건 △에너지산업 및 기타 31건 등 총 92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7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해외사업과 연계한 발전소지역 다문화 인재 활용’ 아이디어를 제시한 박순애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이날 행사에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시상식 참가자를 대상으로 발전소 현장견학과 취업설명도 진행하는 등 일자리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국민과의 열린 소통과 일자리창출에 대한 전사적인 붐-업 조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공모전에 접수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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