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등 8개 업체 선정
브랜드 개발 등 맞춤형 종합 지원

충북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8일 글로벌 IP스타기업 본격 육성을 위해 ㈜천일, 태웅식품(주),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생활낙원, ㈜명성에이앤티, 성창(주), ㈜코엠에스, ㈜메타바이오메드 등 8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특허청 지원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3년간 맞춤형 종합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경영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에는 도내 수출(예정) 중소기업 34개 업체가 신청했다. 서류평가(정량평가)와 현장실사, ‘글로벌 IP스타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8개사가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매년 7천만원 이내로 3년간 IP경영 계획에 따라 해외 출원비용지원, 특허기술 홍보영상, 브랜드개발, 포장디자인개발, 제품디자인개발, 특허맵, 디자인맵, 특허&디자인융합,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기업 IP경영 진단·구축 등의 지원을 받는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선정기업들의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고, 글로벌 IP스타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지식재산권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체계적이고 맞춤형으로 지원사업을 펼쳐 경쟁력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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