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대원 교육재단, 세명대학교와 ‘제천시 한방테마 지방정원 조성사업’ 부지(세명대 내 부지) 선정 및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16일 가졌다.

시는 정원 조성사업이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세명대는 지방정원 부지를 제천시가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걸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림지와 세명대학교, 지방정원을 연계하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자고 제시했고, 이근규 시장은 “한방테마 지방공원 조성이 시민들에게는 힐링 공간을, 학생들에게는 교육환경개선을 제공할 것”이라고 응했다.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2019~2022년까지 4년간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ha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중 사업대상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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