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군북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류영훈)가 매월 면사무소에서 개최하던 이장회의를 분기마다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열기로 했다.

군북면이장협의회의 이 같은 회의개선은 면사무소에서 매번 여는 까닭에 다른 마을 사정을 잘 알지 못하는 이장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 및 마을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관내 18개 마을 전체 이장이 참석해 대정리 향수뜰권역 복지회관에서 군북면 첫 순회 이장회의가 열렸다. 올해 첫 순회 회의 장소로 선정된 향수뜰권역 복지회관은 2013~2017년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된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의 세부사업(복지회관, 공동생활관, 농산물체험장 등) 중 한 곳이다.

작년 11월에 준공식을 시작으로 빵 만들기, 수제맥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