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에 탄원서 제출

제천·단양시민행동이 지난 15일 자유한국당 권석창 국회의원의 조속한 대법원 판결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탄원서에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거리 221명, 온라인 1천97명 등 총 1천318명의 서명이 담겨있다.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은 권 의원의 대법원 확정을 오는 5월 14일 전에 확정해 제천·단양 정치공백을 최소화해 달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단체는 “제천·단양지역 송광호 전 국회의원의 구속으로 정치적 공백의 피해를 경험했다”면서 “권 의원의 당선 무효형 대법원 판결이 5월 14일이 지나 확정되면 1년간 국회의원 부재로 제천·단양에 정치 공백이 또 생겨 지역민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며 탄원 이유를 설명했다.

제천·단양 시민행동은 주민과 제천 참여연대, 제천시민사회단체협의회, 민주노총 제천 단양지부 연대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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