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교통안전공단·노인회
표창장 전달·식사 대접 행사 열어

충북경찰청(청장 남택화)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본부장 장재필),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15일 교통안전지킴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관들은 2017년 한 해 동안 초등학교 등하교길 어르신 교통봉사 활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이 많으신 어르신을 모시고 표창장 전달과 함께 마음이 담긴 점심 한끼를 대접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충북경찰·지자체·한국교통공단 충북본부·각종 봉사단체 협업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어르신 교통안전 지킴이 활동을 실시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어르신 보행 중 교통사고와 사망사고가 현격히 감소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는 등 충북 어르신들이 교통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어르신 교통지킴이 역할에 힘입어 올해에는 충북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대한노인회충북연합회 협업으로 경로당, 노인회관, 복지회관을 순회하면서 각종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실시한다.

충북청 관계자는 “12개 경찰서별로 어르신 경로당, 노인회관, 복지관 등을 순회하면서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안전지팡이, 야간 반사 안전모자, ‘어르신 무단횡단하지 마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문구를 삽입한 효자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각종 플래카드 게시 등 어르신 교통안전물품을 경찰에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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