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시민에게 승강장 버스정보기를 이용해 탄력순찰을 홍보하고 있다.
경찰관이 시민에게 승강장 버스정보기를 이용해 탄력순찰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 청주 상당경찰서(서장 이상수)는 13일 ‘탄력순찰’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탄력순찰은 주민이 요청하는 지점·시간 위주로 지역경찰 순찰체계를 전환해 지역주민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치안서비스다.

인터넷 검색창에 ‘순찰신문고’ 또는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받은 지점과 시간은 운영시스템에 자동으로 반영돼 순찰차가 지정된다.

상당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승강장 버스정보기, 은행 현금인출기, 마트 영수증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수 상당경찰서장은 “지역공동체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고 좀 더 세밀하게 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탄력순찰을 적극추진해 체감안전도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없애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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