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제9대 협회장에 김정일씨가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이날 엠컨벤션웨딩홀에서 5개 시·군·구 지부장과 중앙협회장, 각 기관단체장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서 김 협회장은 “도내 1만여명의 지적발달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옹호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적발달장애인들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달장애인들에게 가족 그 이상의 힘을 보여주는 협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협회장은 2020년 2월 26일까지 약 2년 간 협회를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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