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동광초와 단양 대강초가 18회 교육감기 및 21회 회장기 충북학생롤러경기대회 남녀 초등부에서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동광초는 2일과 3일 이틀간 충북학생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초부에서 3관왕을 달성한 양상훈을 앞세워 22점을 획득, 종합우승했다.

대강초는 3관왕에 오른 박소이의 눈부신 활약으로 15점을 얻으며 접전을 벌인 청주 봉정초를 2점차로 따돌리고 여초부 정상에 올랐다.

함께 열린 중등부에선 청주중이 남중부 종합 1위를 기록했고 일신여중이 여중부 우승컵을 거머줬다.

두 팀이 참가한 남고부에선 청주고가 충북인터넷고를 한 점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선 동광초 양상훈, 대강초 박소이, 청주중 윤준효, 진흥초 안이슬, 청주중 우규중, 일신여중 이다영 등 6명이 3관왕에 올랐고 진흥초 김이진과 동광초 김민호가 2관왕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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