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34회 교육감기 차지 시·군 대항 초등학교 구간 경주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청원군은 중등부에서 우승했다.

음성군은 3일 괴산군 관내도로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1시간 1분25초를 기록하며 청주시와 충주시를 1분여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음성군 김애라와 손명준은 2구간과 3구간에서 각각 구간기록을 세우며 음성군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청원군은 중등부에서 2시간 40분 59초로 결승선을 끊으며 2위를 차지한 괴산군을 3분여차로 제치고 여유 있게 우승컵을 안았다. 청원군은 9개구간 중 박인순(3구간), 하태현(6구간), 이재광(8구간), 이수재(9구간) 등 5구간에서 구간기록을 세우며 월등한 기량을 뽐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은 초등부 김일한(충주시)과 중등부 백수인(영동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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