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

예산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군의 일자리 정책과 관광, 지역 특산물 등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1회를 맞는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이며, 일자리는 국민의 권리’라는 주제로,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사업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있는 지방정부의 대표 일자리를 한 곳에 모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청년일자리,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운영 현황과 예산군의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기업의 구인 현황을 중점 홍보했다.

아울러 군 취업정보센터 직원이 현장에서 박람회를 방문한 구직자들에게 예산군 기업의 구인현황과 맞춤형 구직 상담을 실시해 우리군 기업의 높은 취업 가능성을 알렸다.

또한 홍보 부스를 통해 평창올림픽에 납품한 예산사과 등 예산의 10경 8미를 알리고 향토기업의 특산품을 함께 전시해 예산군 알리기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다른 지자체의 일자리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특히 우수 일자리정책을 군 실정에 맞게 검토해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지방정부 일자리관, 지방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관, 청년 미래 일자리 특별관 등 3개로 구성됐으며, 지자체 등 243개 기관이 참여 730개 부스를 운영했다. 1일 차 청년, 2일 차 여성, 3일 차 신중년, 4일 차 어르신으로 일일 일자리 주제를 선정해 운영함으로써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