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가 난임 부부에게 한방치료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 보건소에서는 충남한의사회에서 지정한 지역 5개 한의원에서 난임 여성에게 한약, 침, 뜸 등 개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기질적 이상이나 남성요인을 제외한 난임을 진단받은 만 40세 이하인 부부이며,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시 보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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