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성장동력산업 발굴·SOC 확충 등 요청

천안시가 도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미래성장동력 산업 발굴과 대규모 사회 간접자본(SOC) 확충 등 각종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정부시행 신규사업 반영을 건의해야 하거나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할 중점사업은 총 69개 7조3천736억원 규모이며 그 중 4조9천522억원이 국비지원 대상사업이다.

시는 국비 확보와 정부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 2월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국비확보 전략간담회를 개최해 국비 확보 대상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다음달까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정부예산 반영에 중점적으로 노력해야 할 주요 사업으로는 △새로운 지식융합 거점 마련을 위한 천안·아산 KTX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3천200억원) △경기 남부권과 연결하는 천안~평택 고속도로 민자투자사업(1조원) 등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또 △산업단지 접근성 확충 위한 천안~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1조2천억원)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1천51억원) △새로운 교통망 구축을 위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1조2천억원) 등이 눈에 띈다.

이 밖에 △삼거리공원명품화사업(594억원) △천안역세권도시재생뉴딜사업(6천530억원) △철도건널목입체화사업(369억원) △남부종합스포츠센터 건립(350억원) △오룡복합테마파크조성사업(350억원) △성환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사업(412억원) △병천하수관로정비사업(334억원)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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