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재직 당시 풍부한 연구활동·혁신적인 정책 추진 등 공로 인정

 

송기섭 진천군수가 한국도로학회로부터 특별상인 ‘국토의 중추, 대한민국 도로를 빛낸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번 수상은 송 군수가 행정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 재직과 국토교통부 근무시 한국도로학회 고문 및 임원을 지내는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와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 군수는 국토교통부 재직 당시 여러 편의 논문집을 도로학회를 통해 발표하며 풍부한 연구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특강에 나서 학회발전에 이바지하고 혁신적인 도로 및 교통 정책 추진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송 군수는 이중 재직 당시 △고속도로 국가기본 골격망인 7×9망의 계획수립 추진 △평택~제천 고속도로 사업추진 지원 △북진천 IC 설치지원 △옥산~오창 민자고속도로 추진 △충북 진천군 관내를 통과하는 17·21·34호선 국도 확장 사업지원 등 충북지역 도로망 확충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송 군수는 또 진천군수 재임 이후 충북지역 최대 이슈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에 대해 정책적인 접근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접근을 통한 확장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도로 및 교통 분야의 전문가로서 돋보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이를 인정받았다.

송 군수는 아울러 지난해 중앙부처 재임시절 쌓아왔던 인적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군단위 자치단체로는 드물게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유치에 성공하는 등 도로교통 분야의 인연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송 군수는 “도로는 산업 전반의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핵심 인프라다”라며 “앞으로 도로분야의 경험을 십분 활용해 실질적인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도로 교통망 확충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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