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례(단양군 별곡리)

신문이란 우리들 삶의 이야기로 말하고자 하는 것을 대변하는 것이며 우리자녀들에게는 교육의 지표가 된다. 이러한 내용들이 모여서 국민들에게 희망이라는 단어를 제시하듯 신문은 살아있는 교과서라 하지 않던가.

우리나라에서도 신문을 통한 학습(NIE)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독자층도 젊어졌다. 자녀를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고등학교 자녀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최대의 관심사일 것이다. 이러한 측면이 내가 충청매일를 읽는 이유 중 하나이다.

고1·고3의 부모로서 상식이 풍부해지니 이를 두고 1석2조의 효과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또 하나는 우리지역의 대변지라는 것이다.

아마도 좋은 이야기든 나쁜 이야기든 우리 주변의 이야기가 신속 정확하게 전달되고 있다.
예를 들자면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호반도시가 되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만수위가 되지 않아 안타까워하는 주민들의 심정을 내일처럼 전달하고 있다.
충청매일는 이웃집 아저씨처럼 답답한 가슴을 후련하게 하는 상큼한 바람으로 내 곁의 일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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