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관내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순방 시정설명회가 지난 21일 영서동과 용두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시정설명회에서는 지난해 대형화재 참사와 관련,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용두동 시정설명회에서는 화재 건물 복구 계획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내놨다.

이근규 시장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행정안전부 장관 제천 방문 자리에서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남은 건물 철거 전제의 계획을 보고했다"며 “건축비 100억원과 철거(청소 등)비 20억원 등 총 120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신청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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