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하우스란

리틀하우스(Little House)는 폭 3m의 비교적 좁은 하우스로 설치하기가 용이하다.

연동설치와 함께 하우스 사이에 약간의 간격을 둘 수 있어 통풍과 배수를 원활하게 함으로 폭설과 강풍, 폭우 등에 잘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충북대 첨단원예기술개발센터가 발표한 검정보고서에 따르면 리틀 하우스는 호우와 폭설, 태풍 등 자연재해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설비의 최소화(기존 비가림시설하우스 시설비의 66% 수준)로 예산과 노동력, 경영절감(50%수준)의 효과 창출과 기존 시설보다 70% 이상 농약을 줄여 사용할 수 있어 친환경재배시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시설은 자동개폐도 가능하고 재배시기의 자유로운 선택과 수확시기 조절이 용이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출하조건에 따른 40∼60%의 소득신장이 기대되고 있다.

리틀 하우스는 기존 하우스의 염류집적 현상에 따른 연작피해를 없애고 고온피해시설을 설치함으로 안전관리가 쉽고 또한 설치 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청원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리틀하우스는 재배환경 조절이 가능하고 농산물의 품질과 수량 증수 효과가 높다”며 “무엇보다도 농약살포를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어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