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署 이효영 경위·이승준 순경

지난 21일 오전 11시30분께 홍성의 한 대학교 졸업식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다행스럽게도 현장에는 졸업식장에 참석한 경찰서장과 함께 와 있던 경찰관들이 있었고, 이들은 바로 119에 신고했다. 이효영 경위와 이승준 순경은 119 구급대의 설명에 따라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8분 정도 통화하면서 계속 시행했고, 이후 10분 정도 더 지나자 A씨의 의식이 돌아왔으며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경위는 “직장교육시간에 심폐소생술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생명을 살렸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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