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어린이 교통사교 예방과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청주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구간 무인단속 카메라는 용담초 등 총 5곳이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현황에 비해 단속카메라가 부족, 충북지방경찰청과 협의한 뒤 설치 대상지를 파악해 2018년 본예산에 반영했다.

신규 설치 대상지는 죽림초등학교, 샛별초등학교, 서현초등학교, 경덕초등학교, 운동초등학교, 새터초등학교 등 총 6곳이다.

시는 2억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카메라 설치를 통해 운전자들의 과속을 사전에 예방하고 교통·도로 안전시설물을 확충해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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