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 출마 선언을 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충북도의원은 21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누구나 혜택을 누리는 ‘보편적 복지’를 넘어 시에서 시민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 복지인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시민의 출산을 축하하는 핀란드의 베이비 박스 지원 정책도 도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의원은 청주시 43개 읍면동 주민센터의 마을공동체 핵심 거점 17개를 통한 마을 맞춤형 복지서비스 원스톱 제공, 청주시 복지종사자 급여 기준선 마련 및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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