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적도와 현황 경계가 다른 증평읍 증천리 1지구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실시한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지적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토지주간 갈등을 초래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측량을 실시해 토지경계를 명확히 하고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시스템으로 변경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최근 여성회관에서 사업대상 토지 소유자들과 이해관계인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내용과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사진)

군은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충북도 지적 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며, 현황측량과 경계조정, 지적공부 작성 등의 과정을 거쳐 2019년 12월 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지적 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 불 부합으로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 불편이 해소돼 토지이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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