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군민들을 위해 탄소 발열 의자를 설치, 한 단계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버스 이용이 많은 청양읍 읍내리 문화체육센터 앞 승강장 등 3곳에 탄소 발열의자를 설치해 승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발열 의자는 탄소 소재로 된 열선을 내부에 삽입해 전기를 공급, 외부온도가 15도 이하일 경우 탄소 소재가 발열해 35∼38도로 따뜻해진다.

특히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으며 전력 소모량이 낮아 전기료가 일반 발열제품보다 80% 가량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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