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디앤특수유리·원네스팜과 투자협약 체결
“신속한 행정지원은 물론 애로사항 적극 수렴”

충북 충주시가 지난 14일 메가폴리스 투자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주)원네스팜 양성운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디앤특수유리(주) 김성식 대표.
충북 충주시가 지난 14일 메가폴리스 투자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주)원네스팜 양성운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디앤특수유리(주) 김성식 대표.

 

충북 충주메가폴리스 분양이 활기를 띄고 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지난 14일 디앤특수유리(주), ㈜원네스팜과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 사항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시의회의장, 디앤특수유리 김성식 대표, 원네스팜 양성운 대표 등 기업체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곡강화유리, 접합유리, 부스유리를 제조하는 디앤특수유리는 2015년 설립, 우수한 품질과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국내 유리업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디앤특수유리는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33억원을 들여 충주메가폴리스 산단에 3천190㎡ 부지에 1천860㎡ 규모의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2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원네스팜은 충주시 금가면의 농업회사법인 ㈜날파람이 지난달 설립한 업체로 80억원을 투자해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 구축,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네스팜도 메가폴리스내 6천119㎡ 부지에 4천261㎡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80명의 신규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도와 시는 두 기업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허가 등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조 시장은 “새해 들어 서충주신도시의 메가폴리스 산업단지에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기쁘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의 명성에 걸맞게 두 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신속한 행정지원은 물론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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